멤버십제도 호응
예약문의 잇달아
▲ 양양송이밸리 자연휴양림에 설치, 운영 중인 ‘짚라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
양양송이밸리 자연휴양림에 설치돼 운영 중인 ‘짚라인’이 인기를 끌고있다.
지난 5월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양양송이밸리 내 짚라인은 울창한 숲속에서 580m의 구간을 빠른 속도감으로 타고 내려오면서 스릴을 즐길 수 있는데다 멀리 동해바다까지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양양송이축제 기간동안에는 양양송이밸리에서 열리는 송이채취현장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연계한 체험시설로 예약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운영업체인 ‘짚라인양양’은 송이축제기간에 ‘ZG(Zipping Guide)를 찾아라’란 이벤트를 열어 양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추억과 재미를 선사한다.
‘ZG(Zipping Guide)를 찾아라’는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있는 ‘ZG’를 만나면 다양한 선물과 함께 할인권을 받을 수 있는 행운 이벤트로, 송이축제를 즐기며 짚라인도 타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짚라인양양’의 모든 시설은 최초 기획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돼 30㎏ 이상 110㎏ 미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가족단위 체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같은 ‘짚라인양양’을 운영하고 있는 ‘짚라인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짚라인 시설을 레포츠로 도입한 짚라인 전문회사로 양양 뿐 아니라 양구와 고성(델피노골프앤리조트) 등 강원도내에 3개를 포함해 전국에서 총 7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짚라인코리아 멤버십제도는 각 지점에서 한번 탑승을 하면 자동으로 실버회원 자격이 부여하며, 타 지점 이용 시 10%의 할인을 받는다.
짚라인코리아 관계자는 “짚라인 시설은 최초 기획부터 최종 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음에 따라 국제공인인증을 획득한 장비 사용 등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마련되어 있다”며 “특히 설악산 단풍과 함께 천년의 양양송이향을 음미하며 최고의 힐링코스로 체험 자체가 멋진 가을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양/최 훈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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