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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4m 크기의 팔만 발견된 수수께끼의 공룡
작성자
SwYWN062
작성날짜
19-11-24 11:36
조회수
1,262
  • 2.4m 크기의 팔만 발견된 수수께끼의 공룡

    1970년, 몽골에서 기괴한 화석이 발견되었다.

    ​

    2.4m 크기의 팔만 발견된 수수께끼의 공룡

    육식 공룡 앞발 화석이었다.

    ​

    그리고 팔을 제외한 어떤 부위도 추가로 발견되지 않았다.

    ​

    하지만 겨우 팔뿐인 화석이 학계를 뒤집어 놓았다.

    ​

    ​



    tumblr_ndwn6zfWIe1t5fphqo2_500.jpg 2.4m 크기의 팔만 발견된 수수께끼의 공룡


    이 팔의 길이가 무려 2.4m였기 때문이다.

    ​

    날카로운 3개의 손톱이 달려있는 점,

    팔이 보행에 적합하지 않다는 점 등을 근거로

    ​

    학자들은 이 공룡이 포악한 육식 공룡이라 추측했다.

    2.4m 크기의 팔만 발견된 수수께끼의 공룡

    사람들은 이 공룡에게 '끔찍한 손'이라는 뜻의

    '데이노케이루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

    ​

    2.4m 크기의 팔만 발견된 수수께끼의 공룡

    이후 세 손가락의 길이가 비슷하다는 점을 근거로 오르니토미모사우리아에 속하게 되었고,

    복원도도 위처럼 바뀌게 되었다.

    ​

    2.4m 크기의 팔만 발견된 수수께끼의 공룡

    앞발의 크기가 2.4m나 되었기 때문에, 비율상으로 따지만 이 공룡의 길이는 12m를 훌쩍 넘겼다.

    ​

    2.4m 크기의 팔만 발견된 수수께끼의 공룡

    하지만 위 사진처럼 앞발만 무식하게 큰 공룡이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

    이 때문에 데이노케이루스는 2000년대 초반까지도 국내 공룡 서적에

    수수께끼의 공룡으로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

    ​

    하지만 2014년, 이 수수께끼 공룡의 비밀이 밝혀졌다.

    ​

    잃어버렸던 두개골, 새로 발견된 여러 뼈 등으로 학자들은 이 공룡을 복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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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m 크기의 팔만 발견된 수수께끼의 공룡

    무려 이렇게 바뀌었다.

    ​

    2.4m 크기의 팔만 발견된 수수께끼의 공룡

    저어새를 닮은 국자 주걱 모양 주둥이,

    나무늘보 같은 손톱,

    화식조 같은 튼튼한 다리,

    낙타같이 등에 난 혹.

    ​

    ​

    도저히 정상적인 공룡의 모습으로는 보기 힘든 외형이 됐다.

    ​

    식성 또한 바뀌었는데, 위장에서 물고기 화석이 나온 점을 토대로 연구한 결과

    2.4m 크기의 팔만 발견된 수수께끼의 공룡
    2.4m 크기의 팔만 발견된 수수께끼의 공룡

    이들은 물고기와 수초 등을 같이 먹는 잡식성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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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m 크기의 팔만 발견된 수수께끼의 공룡

    여담으로 팔만 발견됐던 이유는 다른 육식 공룡이 팔만 뜯어가서... 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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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인은 점박이로 유명한 타르보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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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m 크기의 팔만 발견된 수수께끼의 공룡
    2.4m 크기의 팔만 발견된 수수께끼의 공룡

    일부 인터넷 등에선 타르보사우루스가 성체 데이노케이루스를 사냥하지 못했을 거라 주장하는데,

    ​

    티라노사우루스과 수각류가 비슷한 덩치의 잡식성 수각류를 잡지 못했다는 것은 납득이 안 되는 부분이다.

    ​

    부상의 위험이 있으니 어린 새끼나 죽은 사체 등을 선호했을 것은 자명하지만,

    성체를 사냥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충분히 사냥할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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