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부터 문경에 짚라인을 타려고 디데이를 계산하고 있었어요~ㅎㅎㅎ8월8일 기대하고 기대하던 디데이에 아침 일찍 일어나 문경으로 갈 준비를 하고 점촌터미널에 와서 친구와언니들과 드디어 짚라인 타는곳에 도착했다!!!!
친구들과 쭈뻣쭈뻣하고 있는데.. 안내소에 앉아계신 언니들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가방과 핸드폰 까지 맡겨주셔서 감사해요^^
이주형 가이드 오빠가 예약해주신 덕분에 기다림 없이 4시20분에 장비를 착용~!! 비가 와서 엄청 걱정했는데..ㅠㅠ 우비까지 다 챙겨서 주시고!! 덕분에 옷 하나도 안젖고 잘 타고 내려올수 있었어요~~ 세심한 배려까지 너무 좋았어요^^ 장비착용 도와주신 고등학생이라고 빈말이라도 기분좋게 해주신 용인에서 지원나오신 가이드님덕에 안전하게 출발 할수 있었어요~~!! 모자가 커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알아서 모자 바꿔서 꽉채워주신 가이드님 감사해요~~ 덕분에 안전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올라갈수 있었어요^^
스타렉스 타러 올라갈때 하이파이브 해주신 이뿐 언니덕에 긴장 풀리고 기대하면서 위로 올라갈수있었어요 감사해요~~ㅎㅎ 막상 올라오니 덜덜덜 떨리고 심장이 쿵쾅쿵쾅했다>< 운전해서 올라가주신 가이드님이 운전은 대박 잘하시더라구욯ㅎㅎ근데 코스 설명도 해주셔서 점점 긴장을 하면서 올라가게됬다...
1코스 올라갔는데 1코스에서 계신 가이드분이 죽은사람 한명도 없었다고 매우 안전하다고 계속 떨리는 마음을 잡아주셨고 안전 장비를 꼭잡고..!! 계단을 한칸한칸 내려가다보니... 으아아아악 순식간이었다 착지는 엉망이었다
도착했는데 정신이 없어서 내려주시는 가이드분의 말이 들리지 않았다ㅋㅋㅋ
내려오니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다
바로 조금 걸어가니 2코스가 있었다~ 점점 더 무서워진다는 말을 듣고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떨어질까바 장비를 진짜 꼭 손에 쥐날정도로 잡고 있었던거 같다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진짜 편하게 손을 놓고 탈껄 그랬다ㅠㅠ 좀 더 여유를 즐길껄 그랬다 다음에 한번더 꼭꼭꼭 가고 싶다ㅜㅜ
3코스에 장비가 연결되었는데 짚짚짚 이라는 신호가 오자마자 바로 슝~~~~
나무에 다리가 부딪힐꺼 같아서 조마조마 했는데 그럴걱정은 할필요가 없었다ㅋㅋㅋㅋ짚라인을 타면서 겁이 많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4코스에 계신 언니가 더무섭게 타게하려고 뒤로 천천히 걸어내려가라고 하였다ㅋㅋㅋ 완전 눈을 질끈감고 언제 발이 떼질지 모르는 불안함을 가지고 한발한발 내딛었다>< 출발 하는 순간 도착은...순식간이었다ㅎㅎㅎ
그래도 4코스를 타니 그나마 웃을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엔 무서워서 덜덜덜 했는데 적응이 점점 되기 시작되었다~~ 탈때마다 긴장 풀어주시는 가이드님분 덕분에 용기를 가질수 있었다^^ 진짜 감사합니다^^
5코스에서 말랑카우 가이드님을 만났다!!!!!!!!
말랑카우 주신 인우 가이드님 결국은 하나도 못먹엇다구요!!!ㅠㅠ 탈때 정신없어서... 마음은 진짜 완전 감사하게 받았습니다^^
다음에 또가면 하나 더 주시는 건가요~~ 엄청 긴장하고 있었는데 계속 퀴즈 맞춰보라고 해주시고 내기 하자고 해주시고 재미있게 긴장 풀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말랑카우 터치지 말고 살살 잡고 가라고 하셔서 웃으면서 좀 살살 잡고 가서 손에 났던 쥐가 풀렸어요~~~^^
6코스에 계신 이주형 가이드님!!ㅎㅎ 사진도 찍어주시고 정말감사합니다^^
저랑 친구들모두 무서워서 폰을 못들고 올라와서 사진한장 못남길뻔했는데 덕분에 한장 건질수 있었어요~~ 장난도 많이 쳐주시고 친절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올라올때는 폰가져와서 사진 많이 남기고 싶어요ㅠㅠㅠ
가이드 분들과도 사진 찍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ㅠㅠ
7코스에 계셨던분도 안전하게 장비착용시켜주시고 천천히 출발할때까지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그런데... 떨어지면 죽을꺼 같다고 혼잣말을 했는데... 맞다고 죽는다고 하셔서 순간 당황했는데 그럴일 없다고 웃게해주셔서 감사해요~~~
7코스 도착하면서 엄마~~~ 이랬는데 엄마 없으니까 찾지말라고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잡아주신다고 친절하게 해주셔서 조았어요^^
8코스에서는 이뿌게 선글라스쓴 언니 표정이 그렇게 귀여워도 되냐고 긴장 완전 다 풀어주셔서 그런데... 달려서 출발할게요 이래서 좀 무서웠어요>< 그래도 달려서 출발한 덕분에 완전 재미있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