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1월 20일날 탑승하고 온 점핑부츠 동호회원입니다.
동호회원 몇분과 같이 파워라이저 타기좋은곳을 물색하러 문경에 내려간 참에 문경의 관광명소라는
짚라인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ZG분들의 안내에 따라 장비를 착용하고 1코스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는데 군시절의 추억이 문득
떠오르더라구요(95년 대침투작전의 악몽이..ㅎㅎ)
부들부들 떨리는 다리를 부여잡고 3코스까지는 부동자세로 얼어있다가 4코스부터는 조금씩 자세도
바꿔가며 즐길 수 있었습니다 ^^;
마지막 9코스까지 코스를 돌다보니 시간이 어찌 가는줄 모를 정도였으니까요.
저희 동호회원들은 남자들 뿐이라 서로 디스(?)를 해가며 타는 재미였는데 같은 팀의 연인분들을
보고있자니 한줄기 눈물이..ㅎㅎ
암튼, 육중한 30대 아저씨들에게 익사이팅한 추억선사를 위해 온몸으로 바운스를 튕겨주시던
훈남 ZG 두분 욕보셨구요 ㅠ
다음번에는 기필고 짝꿍과 함께 오리라는 다짐과 함께 후기 마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료증 인증사진과 탑승사진 몇개 투척하고 갑니다.
문경관광의 제1명소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짚라인~화이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