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토트넘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토트넘은 전반 33분 케인과 손흥민이 골대를 두 차례 맞추는 과정 끝에 로 셀소가 골을 성공시키면서 앞서 나갔다. 즈베즈다도 경기 막판 기회를 잡았지만 마찬가지로 골대를 두 번 맞추며 기회를 놓쳤다. 전반은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끝났다.
후반에는 손흥민의 활약이 빛났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후반 12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을 뽑아냈다. 경기 전까지 차범근 전 감독과 나란히 유럽 121골에 머물러 있었던 손흥민은 한국인 유럽 최다골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손흥민은 후반 16분 추가골까지 넣어 123호골에 도달하게 됐다.
토트넘은 후반 교체된 에릭센이 한 골을 추가하며 4-0으로 경기를 마쳤다.
http://interfootball.heraldcorp.com/news/articleView.html?idxno=339198
차붐의 대기록 경신
팀 오랜만에 원정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