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두아이와 함께 다녀간 슈퍼맨 아빠 입니다^^
기억 하실런지....ㅎㅎ
우선!! 좋은 추억 만들어 주신 박진우 가이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네요~ 무서워하는 두 아이들에게 엄청난 입담으로
결국 탑승을 성공하게 해주신 가이드님!!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들 안보교육겸 양구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솔직히 저희 같은 사나이들에게는 땅굴이나 을지전망대 관광이
옛 군복무 시절을 떠올리게 하잖아요~~ 그래서인지 옛 생각도 나고
참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중학생 두 딸아이에게는 따분하고 딱딱한 여행이였는지
투덜대기만 하더라구요!! 좋아 할법도 한데.... 휴.....
이렇게 따분한 아빠가 되어 갈때쯤!! 어디선가 지이이이잎~~~ 하는
소리가 들리 더군요!! 그 소리가 왠지 구원의 소리 같았습니다^^ㅎㅎㅎ
두 아이들을 데리고 소리가나는 쪽으로 가보니 하늘에 무엇인가 날아 가는게
보였습니다!! 한달음에 두딸아이 손을잡고 짚라인 사무실로 들어 간 후
탑승확인서(?) 같은 간단한 서류를 작성 했습니다.
확인서를 작성하는데 왠지 더 두근 대더군요...ㅎㅎㅎㅎ
그렇게 모든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첫 비행(?)을 위해 높은곳에 위치한 출발지로
향했습니다!! 정상에 올라서자마자 멀리 보이는 한반도 섬과 발아래 펼쳐진
파로호가 한눈에 들어 왔습니다... 정말 멋진 경관 이였네요!!
무튼!!!!! 겁먹었던 아이들도 탑승하는 내내 얼마나 소리를 질러 댔는지 목이다 쉬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탑승을 마치고 난 뒤 두딸아이에게 지금은.....
슈퍼맨 아빠로 불리고 있습니다^^ 하하하!!!!
다시한번 가이드님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준 짚라인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음엔 아내와 함께 와야 겠어요!! 그때도 슈퍼맨 남편이 될 수 있게 도와 주실꺼죠??ㅎㅎ
다시뵙는 그날까지 짚라인에서 일하시는 직원분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짚라인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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