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짚라인 문경에서 준공돼 19일 불정동에서 준공식, 영업시작

아시아 최초의 에코 어드벤처인 짚라인(Zipline) 코스가 문경시 불정동 산 자연휴양림내에서 첫 선을 보인 가운데 19일 오후2시 현지에서는 신현국 시장, 피터김 짚라인코리아(주) 회장, 이수경 메탈패널코리아(주) 대표이사, 정정현 한국기술투자 회장, 이시하 도의원, 채 숙 문경관광개발공사 이사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경과보고.   김영준 짚라인 코리아(주) 총괄본부장은 경과보고에서“지난 2년 동안 전국을 돌면서 사업 부지를 물색해 문경이 최종 신현국 시장의 지원 덕분으로 결정이 됐고, 20여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9개 라인 1천353m의 짚라인을 설치해 오늘 준공과 함께 사업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 피터김 회장. 피터김 회장은 준공 식사에서“문경시에서 힘찬 사업을 펼치게돼 무엇보다 기쁘고 전세계에서 최고의 시설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고, 이번 문경 짚라인 설치로 문경은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경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다.”면서 “시민들이 지역 기업으로 많이 사랑해 달라”고 했다. ▲ 신현국 시장. 신현국 시장은 축사에서“짚라인은 문경지역에 설치해 주신 김종호 회장님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시장인 본인은 짚라인을 한번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고 분위기가 있었는데 다만, 가격이 좀 비싼 것 같은데, 문경시민들에게는 특별한 배려를 바란다”면서“문경 관광객 수는 지난해 500만 명을 돌파 했는데 그동안 부족하게 느낀 것은 외국인 관광객이 적고, 관광 상품이 다소 단조로웠는데 이번에 짚라인이 준공이돼 앞으로 인근 사격장과 철로자전거 등과 연결 고리가돼 문경은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생겨난 만큼, 우리 문경시민들이 많이 홍보를 해서 무궁한 발전이 있도록 기원을 드린다.”고 말했다. ▲ 고오환 의장. 고오환 의장은 “새문경 건설을 위해 힘차게 시정을 끌고 가는 신현국 시장님께 감사를 드리고, 새 봄  기운이 감도는 이곳 불정동에 차세대 레포츠인 짚라인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을 시민과 함께 축하드리고 짚라인 관계자들의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 감사드리고, 다양한 체험거리 제공으로 관광 휴양도시 문경에 잪라인은 큰 일조를 할 것”이라면서 준공을 축하 했다. ▲ 짚라인의 날 선포. 이어, 신현국 시장과 김종호 회장, 정원규 짚라인 대표 등 3명은 단상에 올라 2월19일은 짚라인의 날로 선포한다는 의식을 가진 후, 참석한 기관단체장 등과 테이프 커팅을 하면서 준공식을 마무리 했다.    ▲ 테이프 커팅. 한편, 이날 준공한 짚라인은 와이어를 이용해 하늘을 비행하는 스릴감 넘치는 레포츠의 일종으로, 정글 지역의 원주민들이 맹수나 독충 등을 피해 나무와 나무, 계곡과 계곡 사이를  지나던 이동수단으로부터 발전을 했는데 미국이나 유럽, 호주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일반화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차세대 레포츠이다. ▲ 행사장. 그런데 문경에 설치된 짚라인은 미국 챌린지 코스기술협회 (ACCT)의 기술 표준에 의해 시공해 그 안전성을 입증 받았고, 패러글라이딩 등과 같이 별도의 고가 장비나 교육훈련이 필요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간단히 하늘을 비행하는 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인기가 높다는 것이다. ▲ 준공을 축하하고 있다. 문경시는 이번 짚라인의 개장으로 문경새재와 함께 기존의 철로자전거, 관광사격장, 래프팅 등의 관광 인프라의 추가 구축으로 문경을 찾는 관광객 증가는 물론, 앞으로 청소년 수련회, 기업 연수, 동호회 등 다양한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짚라인 준공을 축하합니다.  문경인터넷뉴스사 임직원 일동.                                                                           장영화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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