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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문] 하늘에서…외줄에서…가을단풍을 즐기는 조금 색다른 방법 - 2013-11-06 스포츠경향
작성자
zipline
작성날짜
13-11-06 22:51
조회수
5,388

  • 하늘에서…외줄에서…가을단풍을 즐기는 조금 색다른 방법

    단풍의 색이 하루가 다르게 화사하다. 남쪽으로 치닫는 단풍을 쫓아 나들이객의 발걸음이 덩달아 분주하다. 올해 단풍은 좀더 색다르게 감상해보면 어떨까. 하늘에서 강에서 계곡에서 레포츠를 즐기며 감상하는 단풍은 재미도 배가된다.

    ■ 제천

    충북 제천은 ‘청풍명월(淸風明月)의 본향(本鄕)’이다. 조선조 때까지만 해도 당대의 석학들은 한벽루에 모여 국정을 논했고 아름다운 자연과 밝은 달을 시로 노래했다. 굳이 선조들의 기록을 들추지 않더라도 남제천IC를 빠져나와 청풍호를 낀 호반도로를 달리다보면 어느새 몸과 마음이 연꽃처럼 맑아진다.

    산자수려한 이곳에서 새처럼 날며 단풍을 감상하면 과연 그 기분은 어떨까.

    청풍면 신리 비봉산(해발 531m)에 올라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하면 그 느낌을 십분 만끽할 수 있다. 비봉산은 어느 곳에서 봐도 한 마리의 매가 날아가는 것처럼 보여 ‘매봉’이라고도 부른다. 양 날개를 편채 청풍호를 딛고 우뚝 솟은 산은 바다처럼 넓은 청풍호를 두르고 있어 조망 또한 압권이다.

    산행은 계장골에서 시작하는 게 보통이지만 관광용 모노레일을 타고 가는 맛도 색다르다. 지난해 개통된 모노레일은 비봉산 입구 도곡리에서 정상까지 2.94㎞ 길이다. 6인승 12대가 관광객을 태우고 20여분 동안 느릿하게 오른다. 사방으로 조망이 가능해 오르고 내리는 동안 오색으로 물든 비봉산의 속살을 온전히 볼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사방으로 시야가 터진다. 발아래 청풍호가 바다처럼 넓고, 남쪽으로 소백산맥과 월악산이 눈안에 든다. 북동쪽으로 제천시가 한눈에 보이고, 청풍대교와 호수를 오가는 유람선이 그림처럼 다가온다. 물 쪽으로 툭 튀어나온 악어 모양의 섬과 오리섬이 앙증맞다.

    이곳에 패러글라이드 활공장이 있다.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기 위해서는 산 중턱에 따로 마려된 패러글라이더용 모노레일을 타고 가야 한다. 600m 거리의 모노레일은 정상까지 10여분 정도 걸린다.

    기차놀이 하듯 모노레일을 타고 오른다. 이륙장과 착륙장은 초중급자 수준. 착륙장은 도곡리 마을 아래 청풍호 기슭에 만들어졌다. 정상 남쪽에 마련된 이륙장은 철골구조물 위에 목재 마루를 경사지게 깔아놨다.

    이륙장에 올라 사방을 둘러본다. 역시 시야가 훤하다. 호수를 둘러싼 연봉들의 오색이 끝없이 펼쳐진다. 넋을 놓고 주변을 둘러보는데, 2인조 패러글라이더가 바람을 기다린다. 이윽고 바람이 일자 봉황의 날갯짓으로 호수로 뛰어든다. 패러글라이딩은 고도를 높일수록 청풍호의 아름다운 비경을 속속 담을 수 있다. 어느새 해가 서쪽으로 기운다. 단풍으로 물든 호수와 연봉들이 핏빛을 뿜는다.

    ■ 문경

    외줄을 타고 자연을 누비는 ‘짚라인(Zipline)’을 이용해 단풍을 감상하는 맛도 쏠쏠하다. 경북 문경 불정산자연휴양림에 조성된 짚라인은 ‘신개념 에코 어드벤처 레포츠’다. 산과 산, 계곡과 계곡 사이를 하늘을 날 듯 질주하는 맛이 놀이기구 못지않게 스릴감 넘친다.


    수정봉과 조봉 사이에 자리한 불정자연휴양림은 백두대간의 중심에 있다. 남·북방 한계선이 지나는 중간지점에 놓여 다양한 종류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굴곡이 다양하고 경사가 적당해 짚라인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짚라인은 정글지역의 원주민이 맹수나 독충 등을 피해 나무와 나무, 계곡과 계곡 사이를 건너던 이동수단이 원조다. 휴양림 내에 설치된 짚라인의 총길이는 1.5㎞이다. 각기 다른 길이의 9개 코스(최단 길이 82m, 최장 길이 360m)는 총 2시간30분이면 모두 체험할 수 있다. 안전모와 장갑 외에 별도의 장비나 훈련이 필요 없을 정도로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해병대체험이나 극기훈련처럼 극한의 체력을 소모하지도 무섭지도 않다.

    장비를 착용한 체험객이 트럭을 타고 산길을 내달려 도착하는 곳은 해발 487m 능선에 조성된 연습장. 이곳에서 ZG(Zipping GUIDE)로 불리는 2인1조의 가이드로부터 탑승요령과 안전수칙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실전에 나선다.

    짚라인은 단순히 외줄을 타고 하늘을 날 듯 산과 계곡을 가로지르는 것 외에 다양한 재미를 누릴 수 있다. 나무 사이를 날아갈 때는 다트를 던져 표적을 맞추고 허공에 누워 풍선을 불기도 한다. 또 몸을 이리저리 틀면서 곡예를 부리며 사방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중 공중곡예를 체험할 수 있는 9번째 코스가 백미다. 코스 중 가장 긴 360m 거리를 최고시속 60㎞로 날아가듯 질주한다. 그 사이 발아래로 까마득한 계곡과 오색단풍이 파노라마로 펼쳐져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문경의 짚라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휴양림에는 숲속의 집과 야영테크·산책로·산막·전망대는 물론 산악자전거도로가 조성돼 다양한 재미를 누릴 수 있다.


    ◆귀띔
    ■제천


    주변 볼거리:의림지, 정방사, 박달재, 배론성지(사진) , 청풍문화재단지, 자양영당, 탁사정, 점말동굴, 덕동계곡, 옥순봉, 한방명의촌, 월악산, 용하구곡, 신륵사 등

    맛집:교리가든(민물매운탕, 043-648-0077), 산마루식당(곤드레밥, 043-645-9119), 산야초마을(향토음식, 043-651-3336), 대보명가(약초밥상, 043-643-3050) 등

    숙박:이에스리조트(02-508-0118)는 산자락에 그림처럼 들어앉은 가족형 리조트다.

    이곳에서는 이달 말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낙엽밟기 콘서트가 열리고 주말에는 음악공연과 함께 바비큐 파티가 열린다. 이에스리조트에서는 현재 특별회원(패밀리형·로열형)을 모집 중이다. 이외에 리솜포레스트(02-5989-114), 마린힐펜션&카페(010-8845-1355), 레이크&힐호텔(043-640-7000), 제천관광호텔(043-643-411), 월악산유스호스텔(043-651-7001) 등이 있다.

    관광 모노레일:모노레일은 인터넷 홈페이지(www.capirpa.c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요금은 성인 왕복 8000원, 20인 이상 단체나 65세 이상 노인은 20~30% 할인해 준다.

    문의:제천시청 문화관광과 (043)641-5140~7

    ■문경


    주변볼거리:문경새재, 경천댐, 운달계곡, 선유동계곡, 진남교반, 봉암사, 김용사, 대승사, 윤필암, 묘적암, 조령산, 주흘산, 고모산성, 석탄박물관, 문경온천, 레일바이크(사진) 등

    맛집:탄광촌(양념석쇠구이, 054-572-0154), 진남매운탕(매운탕, 054-552-7777), 솔밭(골뱅이국, 054-555-4676), 청해회수산(회, 054-556-8822), 명문식당(한식, 054-552-6882), 산마루(돌솥밥한정식, 054-555-4956) 등

    숙박:STX리조트(054-460-5000), 불정자연휴양림 숲속의 집(054-552-9443), 문경관광호텔(054-571-8001), 강이 있는 펜션(011-287-3375), 불정역 테마펜션 열차(054-552-2356) 등

    문의:관광진흥과(054)550-6392, 짚라인 문경 1588-5219


    <제천·문경 | 글·사진 윤대헌 기자 caos9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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