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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라인의 보도자료 입니다.

제목
[잡지] 레포츠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다 - 월간 글로벌리더 2009-06
작성자
zipline
작성날짜
09-06-03 15:08
조회수
4,695
  •  

    자연에서 찾은 황금 시장

     

    Green Business

     

    모두들 도심에서 사업 아이템을 찾아 치열하게 싸울 때 그들은 자연으로 눈을 돌렸다. 그들이 찾은 블루오션은 다름아닌 그린 비즈니스였다. 레저 스포츠 짚라인코리아 정원규 대표와 피벗포인트 윤명운 대표를 통해 본 그린 비즈니스의 가능성.

     

    Editor 임재천, 권선정

    Photographer 최성우, 오충근

     

     

    레포츠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다

     

    동서울 톨게이트에서 1시간 40분을 내달려 문경에 도착해 만난 정원규 대표. 그가 이끌고 있는 짚라인이 대박을 터뜨렸다. 공연 기획과 음반 기획 일을 하던 그가 레포츠 사업에 뛰어들게 된 것은 음악업계 침체가 원인이었다. 우연히 하와이에서 만나게 된 짚라인은 그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그는 그린 비즈니스 짚라인으로 아시아의 관광 시장에서 우뚝 솟을 행복한 꿈을 꾸고 있다.

     

    정원규 짚라인코리아 대표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짚라인이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한데요.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미국, 유럽, 호주 등에서는 일반화된 레포츠입니다. 짚라인은 능선과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는 산악에 주로 설치, 운영되는데, 양쪽 능선에 단단한 지주목을 설치하고 이를 와이어로 이은 후 하네스라는 장비를 착용하고 도르레를 이용해 비행하는 방식입니다.

    하와이나 코스타리카와 같은 원시 밀림 지대에 살던 원주민이 이동 수단으로 이용했던 것이 현대에 와서 여러 가지 안전 장치와 함께 기술적 요소가 더해져 지금의 짚라인으로 정착된 것이죠. 저희는 여기에다 재미를 더하기 위해서 그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동식물들에 대한 자연 학습 퀴즈, 동료들과 함께 팀워크를 이루어 수행하는 미션 등 여러 가지 요소를 복합시켜 종합 체험형 레포츠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짚라인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까.

     

    지난 2007년 초 준비 중이던 사업 아이템에 대한 현지 답사를 위해 하와이를 찾은 적이 있습니다. 그 곳에서 동료들과 함께 체험해보았는데 고소공포증을 약간 가지고 있던 저를 포함해 모두들 재미있어 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거리가 그다지 많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가족 레포츠나 회사 연수 아이템으로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체력 부담도 많지 않아 노인이나 어린 아이들도 즐길 수 있고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까요.

    이후 한국에 짚라인을 들여오기 위해 전 세계의 짚라인 시설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해외 기술 회사로부터 사업권을 따내거나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1년 여를 보냈습니다. 준비과정에서 국내 모 기업과 연계해 짚라인을 안전하게 탈 수 있는 탑승 장비도 직접 개발했습니다. 설계 단계에서 슈퍼 컴퓨터를 이용해 시뮬레이션을 한 후 이를 시공에 적용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 그 후 각종 레포츠를 포함한 관광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문경으로 입지를 낙접하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지금의 짚라인이 탄생되기까지 부지 제공은 물론 인허가를 포함한 각종 행정적인 지원을 해준 문경시의 도움이 컸습니다.

     

    다른 레포츠와 비교해 짚라인이 가진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해외에서는 짚라인을 에코 어드벤처 (Eco-Adventures)라고 부릅니다. 짚라인은 번지점프처럼 일부러 공포심을 자아내거나 서바이벌 게임처럼 공격적이지 않으면서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도심에서 이루어지는 비즈니스가 아닌, 자연을 활용하는 그린 비즈니스라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짚라인은 자연을 보다 가까이에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친환경 사업입니다. 동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공해를 일으킬 염려도 없고 기존 방식으로는 개발이 불가능했던 험난한 지형일수록 저희에게는 더욱 멋진 사업 부지가 됩니다.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숲속의 생태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어 아이들의 자연 교육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도 부합하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짚라인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과 하나가 되는 공간을 만들어 사업을 이끌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짚라인을 만들면서 자연이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할 듯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짚라인 코스의 시설물은 출발과 착지를 위한 데크와 와이어 설치를 위한 지주목, 그리고 이를 연결하는 와이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데크는 토양을 오염시키지 않는 천연 소재 방부 처리를 합니다. 간혹 비행 구간을 위해 벌목을 해야 할 때는 기존 수목의 위치를 고려해 최소한의 가지치기만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수익금의 일부를 환경 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자연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짚라인은 문경의 지역 경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문경이라 하면 흔히 문경새재나 탄광의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지나가는 개도 입에 만 원 짜리를 물고 다닌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부유한 지역이었던 문경은 석유와 가스가 연탄을 대체하면서 도시 전체가 슬럼화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정책적인 투자를 통해서 철로 자전거와 드라마 촬영장, 석탄 박물관 등 각종 레저 시설을 갖춘 관광 도시로 거듭났습니다. 기업 연수나 가족단위 관광객은 물론이고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만큼 일본과 중국 관광객도 문경을 찾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문경 뿐만 아니라 남이섬 등 다양한 곳에 만들어질 계획이라고 들었습니다.

     

    국내의 경우 대전과 양평, 부산, 남해, 제주 등지에 짚라인을 설치하기 위해 실무 협의 중입니다. 대만과 필리핀, 일본 등 해외의 사업자와도 구체적인 사업 진행 방식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연내에 국내 3~4개 지역, 동남아 1~2개 지역에서 짚라인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대전의 경우 대전시장님께서 TV에 소개된 짚라인을 본 후 직접 담당 부서에 도입 지시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남이섬은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가던 방식에서 벗어나 주차장 부지에 60여 미터의 타워를 세우고 엘리베이터를 이용, 탑승 데크로 이동한 후 남이섬과 그 옆 자라섬으로 비행하여 들어가는 방식의 짚라인을 검토 중입니다.

     

    짚라인 외에도 추진 중인 레포츠 사업이 있나요.

     

    짚라이더라는 시설이 있습니다. 짚라이더의 경우 매우 높은, 예를 들어 절벽 꼭대기나 산 정상 등에 위치한 출발 데크에서 아래의 착지 데크까지 시속 90km 이상으로 질주하여 약 1~2km의 거리를 비행하는 레포츠입니다. 짚라인코리아가 아시아 지역 내 짚라이더 독점 판권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의 몇몇 지자체 및 리조트와 설치 협의 중입니다.

     

     

    월간 글로벌리더 (Global Leader)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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