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 도입

양양군은 지역 내 짚라인, 목재문화체험장,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을 활용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관련법에 따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체험 등 수련활동에 대해 인증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수련활동인증위원회에서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수련활동 인증을 위해 양양군은 시설물 안전점검 결과와 관리대장, 시설물을 이용한 운영계획 프로그램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위원회에 제출했으며 위원회는 서류심사와 현장검증을 거쳐 내달중 확정할 전망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최근 발생했던 세월호나 레포츠시설 및 글램핑 화재 사고 등으로 안전사고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지역에서 운영하는 시설의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증을 받게 되면 보다 광범위한 단체관람객 수용은 물론 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 기록 관리가 가능해 수학여행단 유치가 더욱 활발히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 기사 원문 보기 :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737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