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세전 기자 =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16 추계 레저스포츠 여행상품 공모전'에서 짚라인코리아(주)는 지역관광상품인 문경새재, 철로자전거 등과 함께 구성한 '풍성한 가을의 문경!역사여행, 식도락, 레저 그리고 하늘을날다.' 공모상품이 큰 관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16 추계 레저스포츠 여행상품 공모전' 에서 문경지역의 관광상품과 짚라인을 결합하여 출품, 선정된 짚라인코리아㈜는 "문경의 아름다움과 짚라인을 연결한 여행상품으로 큰 호응을 받아서 지난 12월16일 마지막 행사를 포함 총 5회 약500명여 참가자들이 잊을 수 없는 큰 추억을 남기고 가셨다"고 전했다.
이번 여행상품은 문경의 다양한 즐길거리와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 부산 등 각지에서 다양한 고객층이 참여했고, 최근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경기침체와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중소상인과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켜 관광도시 문경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받고 있다.
여정의 주요코스로는 국내에서 가장 큰 시설을 자랑하는 '짚라인' 탑승 체험과 문경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문경새재를 걸으며 느낄 수 있는 '역사체험', 문경지역의 특산물인 오미자로 와인을 제조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오미나라' 방문 및 시음, 아름다운 문경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철로자전거'체험, 옛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자개장터'체험 등 문경만이 가진 다채롭고 새로운 체험 형 관광상품으로 구성되어 숨겨진 보물같은 문경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다.
가을레저스포츠 여행상품에 참가한 박아무개(29)씨는 "친구들과 여러곳을 여행다녀봤지만 문경이 이렇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지 미처 몰랐다. 경치도 너무 좋고, 즐길거리가 모두 가까운 거리 내에 위치해 있어 더 편리한 것 같다. 특히 다른 곳과 다르게 여러코스(9코스)로 이루어진 짚라인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였고, 고추장 석쇠구이도 너무 맛있었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추계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의 기획의도 중 하나인 역사트레킹을 위하여 문경시청에서는 관광진흥과 마케팅팀의 지원과 역사해설사 지원 및 옛길박물관 관람을 지원했으며, 참여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 사업자들인 문경식당과 오미나라에서도 조력을 했다.
주최측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지역 관광상품들과 협업하여, 계속해서 새롭고 참신한 여행상품을 개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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