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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의 문경새재와 철로자전거 연계 프로그램이 한국관광공사의 '2017 춘계 레저스포츠 여행상품 공모전'에 선정됐다. 한 관광객이 문경에서 짚라인을 타고 있다. 2017.04.06 (사진= 문경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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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뉴시스】김진호 기자 = 한국관광공사의 '2017 춘계 레저스포츠 여행상품 공모전'에 경북 문경시의 문경새재와 철로자전거 연계 프로그램이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됐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춘계 레저스포츠 여행상품 프로그램의 주요 코스는 국내 최대 짚라인 시설을 자랑하는 '짚라인문경' 탑승 체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문경 대표관광지를 둘러보는 '문경새재 트레킹 및 역사체험'으로 구성됐다.
또 지역대표 특산물인 오미자로 와인을 만드는 '오미나라' 견학, 오미자로 맛을 낸 고추장석쇠구이와 더덕구이 식사,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철로자전거' 체험도 포함됐다.
시는 지난해 5회 실시했던 프로그램을 올해는 10회로 늘려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여행상품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열리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 기간 중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모객 상품과 함께 판매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문경의 역사와 관광을 알리고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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