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민들의 레저스포츠 활동 수요에 부응하고 이를 관광으로 연결시켜 국민들이 더욱 알차게 여행할 수 있도록 여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을 개발했다. 사진/ 영월군청 |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민들의 레저스포츠 활동 수요에 부응하고 이를 관광으로 연결시켜 국민들이 더욱 알차게 여행할 수 있도록 여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사는 여름철에 어울리는 레저스포츠 종목 및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결합된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9개의 우수 상품을 선정했다. 공사는 선정된 상품을 대상으로 판로 개척 및 관광객 모집에 필요한 운영비 등을 지원해 일반 소비자들이 실제로 할인된 가격으로 레저스포츠 여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선정된 여행상품들은 ▲[고성]서핑캠프 ▲내륙의 숨겨진 오아시스! 충주에서 짚라인과 함께 짜릿한 여름을! ▲행복한 감성이 있는 홍천 레포츠 여행 ▲무더위를 박살내는 평창로드 액티비티 레포츠 투어 ▲(고성)내 맘대로 떠난다! 스노클링★해양레포츠★오토캠핑장★어선체험 ▲제천 레포츠 투어 ▲썸머 싸이클링 캠프, 자전거 국토종주 <제주도 편> ▲천혜의 비경! 영월 동강 래프팅 기차여행 ▲올여름 짚라인과 래프팅을 한방에!! 문경에서 보내는 시원한 여름휴가 등으로 전국 곳곳에서 다양하고 시원하게 체험할 수 있는 즐길 거리들로 이뤄졌다.
계절과 지역 특색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된 여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은 여행사별 누리집과 모바일, 카페,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을 통해 홍보, 판매되며, 5월~8월 기간 중에 운영된다. 5월 25일부터는 액티비티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공사는 여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 외에 한국의 숨은 매력을 외국인들도 즐길 수 있도록 방한 외국인 및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과 연계한 자전거 여행상품도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외국인 전용 자전거 여행상품은 ▲제주 환상 외국인 라이딩 투어 ▲아자+. 경주 역사탐방자전거길 ▲서울-춘천 1박2일 바이크 투어 ▲바다를 달리는 자전거!! 통영-한산도 자전거 섬 여행 등 4개 상품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사는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1인당 1억 5000만원’ 초고가 여행단체 한국 온다
![]() |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1인당 여행경비 1억 5500만 원에 달하는 초고가 세계일주여행 단체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
아울러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1인당 여행경비 1억 5500만원에 달하는 초고가 세계일주여행 단체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컬리너리 디스커버리’(Culinary Discovery, 미식탐방) 투어로 명명된 이 여행단체는 세계 각지에서 30여명이 참가하며, 5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19일 동안 서울을 비롯해 도쿄, 홍콩, 치앙마이, 뭄바이, 피렌체, 리스본, 코펜하겐, 파리 등 세계 9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전 일정을 포시즌스 전용기를 타고, 포시즌스 호텔체인에서 숙박하는 등 럭셔리 여행코스로 꾸며져 있는데 출발지가 서울이라는 점이 매우 이례적이다.
한국에서의 2박 3일 일정도 이채롭다. 이종국 요리연구가가 제공하는 식사를 비롯하여 제 3땅굴, 광주요, 가구박물관 등을 방문한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에서 후원인 비원 산책은 물론, 가정당에서의 전통공연, 궁중음식 등 유서 깊은 한국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진관사에서는 사찰음식도 맛보게 된다.
김지현 기자 travel-bike@naver.com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