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시에 문경짚라인 체험하고 온 유은정입니다...
핸드폰 날아간 지훈이 엄마라고 하면 이글을 보는 교관님들께서 기억을 하시려나요 ㅎㅎㅎ
여수에서 타업체의 짧은 짚라인을 타고 너무 아쉬워하는 아이를 위해서 검색하고 부산에서 일부러 찾아간 걸음이었는데....
차를 타고 산에 올라가보니..일단 경치가 너무 멋있더라구여...
뒤로 타기..하늘보기....다트 던지기(점수 1등하신분 상품 주기)....내용도 알차고 너무 좋고 재미났어요...
삼각형고리로 방향전환도 전 성공해서 다음번 자신감 쑥쑥 되었네요...
그리고 추억 한번 남겨보려고 셀카봉 들고 타다 첫번째 코스에서부터 아이핸드폰이 날아가 버렸는데....
다 끝나고 남자 교관님께서 저랑 다시 차타고 올라가서 가시덤불 헤쳐가며 결국 찾아 주셨어요....
행여 발목이 가시에 찔려 다치지 않으셨으려나....걱정이 되는데..정말 괜찮다고 하시면서...
저를 안심시켜주시고....너무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날뻔 했네요....
마지막 까지 서비스적인면에서....너무 고마웠던 짚라인코리아라 믿고 선택하길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날씨가 따뜻한 봄이 오면...문경은 꼭 다시 가보려합니다....
물론 충주랑 용인 청도도 차례차례 도전할꺼구요....
우리 교관님들 다시 뵐날을 기대하겠습니다...
행복한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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