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놀이기구 하나 제대로 못 탈정도로 무서움이 많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이번에 충주에서 짚라인을 타게 되었습니다.
차량에 탑승해서 코스로 이동 중에도 가이드선생님들의 코스 설명, 재미있는 이야기 등으로 무서운 분위기를 풀어주셨습니다.
덕분에 첫번 째 코스부터 가벼운 마음으로 탈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짚라인 코리아 지점 중 가장 긴 단일코스인 네번 째 코스는 명성에 맞게 끝이 안보일 정도로 길고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가이드선생님들의 교육과 앞의 세가지 코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일 무서운 코스이지만 즐길 수 있던 라이닝이 되었습니다.
3만원이라는 탑승요금은 부담이 느껴졌었지만, 이용 후엔 그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재밌었습니다.
타 지점의 다양한 코스들도 많이 이용해보고 싶습니다.
진짜 재밌으니까 많이많이 타러오세요~